삼류 만화 패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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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류 만화 패밀리.

삼류만화패밀리대한게임국의 어떤 고등학생들 몇몇이 수업 시간에 딴짓하며 끄적거린 낙서 수준의 만화를 인터넷에 올리면서 인기를 끌게 되자, 이에 열광한 팬(대부분 비슷한 나이또래의 학생들)들이 영화 '넘버 3'에 영향을 받은 것 같이 보이려고 '3류 만화'란 신조어와 함께 삼류만화패밀리(이하 3CF)라는 사이트를 만들면서 많은 학생들이 너도나도 수업에 끄적거린 낙서 수준(때로는 그 이상)의 만화를 올리기 시작하여 현재는 만화(요즘은 웹툰이라 불림)로 밥벌이하는 사람이 생길 정도로 퍼지게 되었다. 웹툰과 3류 만화의 차이는 남고생어의 유무인데, 3류 만화에는 웹툰보다 높은 함량의 남고생어가 들어가 있다. 물론 이는 3류 만화의 주 작가층과 주 독자층 대부분 남자 고등학생이기 때문이라 한다.

초기[편집]

거의 모든 시작이 그렇듯, 대한게임국에서 만화는 누구나 보는 세대간의 격차를 뛰어 넘는 문화요, 세계의 자랑이었다. 그러나 모든 세대가 공감해야 팔리는 대한게임국 만화 시장의 특성상 이 없는 만화들도 많았다. 거기에 학생들의 입시 스트레스까지 다가오면서 만화에 불만을 가진 학생들이 좀 있었다. 이들 중 '보노'라는 필명을 얻게 된 한 학생이 자신이 그린 스트레스 해소용 만화를 인터넷에 개인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올려서 친구들끼리 낄낄대며 보다가 홈페이지가 외부인들에게 알려지면서 그의 홈페이지는 자주 느려지고, 심하면 다운먹을 정도가 되었다. 오죽했으면 그 당시의 유모어 사이트들이 그의 만화를 많이 퍼 간 덕택에 그가 만화 내에 '작작 좀 퍼가라-잉'이란 문장을 집어넣을 정도였다.

중기[편집]

장난삼아 시작한 일이 어느새 친구의 만화까지 올리게 되고 '보노'는 계정 용량의 압박을 느끼게 된다. 이 때 평소 그의 만화에 관심이 있었던 한 네티즌이 응원을 겸해서 자신의 서버 공간을 제공하면서 그의 홈페이지가 '삼류만화패밀리'란 이름의 새 둥지를 틀면서 3류 만화의 전성기가 시작된다. 고정적으로 만화를 올려주는 '만화가'도 생기고 가입한 회원들이 자신의 만화를 올릴 수 있는 게시판도 제공되었다. 회원들 중에서 만화가 모집을 한 번 했었다. 비슷한 시기에 오이깎이라는 그림도구가 사용되면서 자신이 깎은 오이들을 붙여모아 자기 홈페이지에 전시하는 사람들도 생겨나기 시작했다. 이 즈음해서 포털 사이트에서 만화 연재 코너가 하나 둘 생기기 시작했다.

말기[편집]

'닥터고딕'의 측근인 좀 잘나가는 회원들 사이에서 '보노'의 운영스타일에 대한 불만이 있게되고 당시 고2였던 '보노'는 회원 간의 분쟁과 쌓여가는 트래픽 초과에 대한 회원들의 불만으로 사이트 운영 포기를 선언하고 사이트 정모 이전에 잠적해버린다. 이에 회원들은 혼란에 빠졌고 그 틈을 타 부운영자 자리를 맡고 있던 '닥터고딕'은 트래픽 오버를 핑계로 새로운 사이트인 EXCF를 만든다. '닥터고딕'은 자신이 만든 새로운 사이트로 회원들을 잡아와서 실험용 쥐로 삼았다. 회원가입을 영원히 막은 덕분에 회원들은 오도가도 못하고 자유게시판에서 시간만 죽이고 있다. 거기다가 자신의 정보를 직/간접적으로 알리려는 사람은 게시판을 리셋한 뒤 영원한 쫄깃후장을 약속해 준 덕분에 너무 쪽팔려서 다시는 사이트에 들어 오지 못한다고 한다. 이 문제에 대해 서울순대재료상담소에서는 '매우 적절치 못한 후장확장법'이라고 지적하였다.

영향[편집]

3류 만화란 단어 자체도 어설프게 보였지만, 그나마 인터넷 상에서 광고 수익 외에는 별 수익모델이 없던 포털 사이트에서 디시질하던 소위 '잘 나가는' 만화가들을 발굴해 그들의 새로운 작품을 선보일 기회를 제공하여 달리 새로워 보이지 않는 또다른 수익모델을 제시한 계기가 되었다고 볼 수 있다. 이렇게 등장한 만화들은 또 장편만화를 표방하는 곳도 적지 않았기에 웹페이지 또한 길다란 스크롤바를 내려야 하는 새로운 풍경이 연출되었는데, 이 때문에 웹툰을 '스크롤 만화'라고도 한다. 또한 종이책 문화에서 이북(e-book)시대에 발맞춰 만화도 디지털화해야 한다는 말도 안되는 주장을 펼친 사람도 생겨났다.

도보시오[편집]